스타벅스의 쫄깃한 소시지 롤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3,300₩ 이다. 스타벅스에서는 허브가 함유된 고급 소시지에 쫄깃한 베이글 반죽을 돌돌 말은 상품으로 아질산염을 제거한 소시지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발라 단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직접 먹어보니 돌돌만 베이글빵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부드러웠지만 소시지는 고급 소시지의 맛은 나지 않았으며 조금 싱거운 맛이였다. 게다가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있었는지도 모를만큼 거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빵과 소시지를 이어주는 소스가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인데 소스가 거의 없어서 빵과 소시지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가격은 스타벅스 빵치곤 나름 저렴해서 스타벅스에서 배를 채울목적이라면 먹어도 좋을거 같다.
Gs25에서 신동엽의 오늘은 숯불고기 김밥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3,000₩ 이다. 구성은 썰어둔 숯불고기 김밥 9개, 스프라이트 조금 작은거 1캔, 나무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동엽의 숯불고기 김밥은 숯불고기의 맛은 거의 나지 않았고 살짝 매콤한 맛만 있었다. 김밥 속재료가 나름 많이 들어갔지만 그에비해 속재료들의 조합이 안좋은지 김밥이 맛있진 않았다. 차라리 같은 가격의 맛있는 줄줄이 김밥 1줄에 음료수 1캔 사먹는게 더 만족스러울거 같다.
Gs25에서 출시한 신동엽 브랜드의 오늘은 등심돈까스 샌드위치다. 가격은 2,500₩ 이다. 구성은 돈까스 샌드위치 두조각과 조금 작은 캔 코카콜라 한캔, 물티슈로 이루어져 있다. 신동엽의 등심돈까스 샌드위치를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샌드위치빵도 일반 식빵이 아닌 부드러운 곡물빵에 살짝 발라져있는 새콤한 마요네즈 소스가 샌드위치 빵과 돈까스를 잘 잡아주어 맛있었다. 또한 콜라와의 조화도 좋았다. 단점이라면 돈까스가 분쇄 돈까스 같은 느낌이라 씹는맛이 덜해 아쉬웠다.
Gs25에 신동엽의 오늘의 메뉴라는 브랜드가 새로 생겼다. 그 브랜드의 도시락인 '오늘은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200₩ 이다. 다른 도시락과 달리 큰 도시락틀 안에 코카콜라 한캔이 들어있었는데 도시락틀이 너무커서 전자레인지에 겨우 들어가기만하고 골고루 데우기 위한 회전은 안된다. 도시락의 구성은 코카콜라 작은거 한캔, 후리카게를 뿌린 쌀밥, 토마토 파스타, 가르다란 새우튀김, 오이피클, 웨지감자, 계란반개, 볶음김치, 함박스테이크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 젓가락은 없어서 계산할때 카운터에서 꼭 받아야한다. 가르다란 새우튀김은 말그대로 너무 가늘어서 씹는 느낌이 없었다. 토마토 파스타, 볶음김치, 오이피클, 후리카게를 뿌린 쌀밥, 계란반개의 맛은 평범했다. 웨지감자는 생각보..
부산 서동고개를 넘으면 서동시장이 있다. 그곳에 서동 고로케라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 고로케가 맛있다고 인터넷 블로그와 바이럴 업체에 소문이 나있어 직접 방문해보았다. 부산 서동 우체국에서 다이소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서동 고로케가 보인다. 서동 고로케의 고로케가 나오는 시간은 대략 오후 12시 30분쯤이다. 서동 고로케의 고로케 메뉴는 크림치즈, 피자, 감자, 계란, 치즈, 팥, 카레, 참치 고로케들이 있다. 가격은 크림치즈 고로케만 1,700₩ 이고 나머지 고로케들은 1,500₩ 이다. 고로케를 7개 사면 10,000₩ 이다. 고로케 8가지를 전부 다 구입했다. 가격은 11,500₩ 이다. 고로케들의 겉은 바삭하고 속빵은 쫄낏쫄낏하다. 그리고 기름지지않고 담백한편이다. 먹으면서 생각보다 기..
부산 거제 교대 근처에 있는 서울왕돈까스가 부산에서 가장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았다. 가게 주변으로 돈까스의 고소한 향이 진동했다. 가게 내부는 그리크지 않았는데 대략 여덜 테이블 정도의 규모였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가게내부는 어느정도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서울왕돈까스의 메뉴는 소스를 따로 찍어먹는 돈까스(6,000₩) 와 소스를 부은 돈까스(6,000₩) 로 두가지고 곱빼기(1,000₩) 를 추가할수도 있다. 주문한 찍어먹는 돈까스(6,000₩) 이다. 먼저 수프와 돈까스 소스가 나오고 잠시뒤 나머지인 돈까스 한개반 정도와 밥 한덩이, 피클, 양배추샐러드, 콘, 구운버섯, 그리고 깍두기들이 큰 접시에 나왔다. 서울왕돈까스의 수프와 깍두기, 밥, 피클, 양배추 샐러드, 콘..
미니스톱에서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한끼 치킨카레덮밥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3,000₩ 이다. 치킨카레덮밥은 따로 숟가락이 없기때문에 반드시 카운터에서 계산할때 숟가락을 달라고 말해야 한다. 포장 비닐을 벗겨내면 단무지와 볶음김치, 그리고 치킨조각, 그리고 아래에 카레가 있다. 먼저 단무지와 볶음김치가 담긴 트레이는 빼고 치킨조각과 카레를 아래에 있는 밥에 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 역시나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카레의 양은 밥의 양에 비해 살짝 모자라게 들어 있다. 카레맛은 편의점 도시락 카레 치곤 굉장히 진한 카레맛이라 맛있다. 볶음김치와 단무지는 평범했다. 하지만 치킨조각은 치킨이라기보단 그냥 씹을수 있는 건더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 조금 아쉬웠다. 차라리 실한 치킨덩어리 몇조각이 더..
부산 사직동 국민시장에 있는 한아름족발이 부산내에서 나름 유명하다고해서 먹어보았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 기다리는 손님이 많을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가는것도 괜찮다. 부산 사직동 국민시장 중앙쯤에 한아름족발 가게가 있다. 가게가 작으니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갈수도 있다. 가게앞에 음식모형을 만들어 전시를 해놓았다. 순대, 족발, 냉채족발, 막국수, 보쌈, 떡갈비, 시즌샐러드 등이 있다. 뒤에는 포장용기에 포장필름을 붙이는 기계들과 냉장고들이 있었는데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었서 보기 좋았다. 기본 메뉴는 한아름족발, 매운불족발, 냉채족발 : (소)15,000₩, (중)20,000₩, (대)25,000₩ 이다. 사이드 메뉴는 찰순대 : 3,000₩, 떡갈비 3장 : 5,000₩,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