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춘천고속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가평 휴게소가 있다. 휴게소 내부에 그린웰이라는 식당이 따로 있는데 제육쌈밥정식이 10,000₩ 에 판매되고 있다. 제육볶음은 뜨거운 철판위에 올라가있어 먹기 좋았고 쌈도 신선한게 아주 괜찮았다. 쌈장도 맛있지만 연두부도 있어 10,000₩ 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게다가 된장찌개 도 꽤 맛있어서 매우 만족한 한상이였다. 밥은 무한리필이라는데 한상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따로 리필되는지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휴게소 기본 음식들의 퀼리티도 많이 올라왔지만 따로 맛집에 갈필요 없이 휴게소에서도 이정도의 퀼리티의 음식을 먹을수 있다니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고 다음에 또 방문할거 같다
Gs25에서 정통커리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300₩ 이다. 도시락의 구성은 플라스틱 숟가락, 파슬리가 뿌려진 쌀밥, 구운 마늘이 토핑된 커리, 새우튀김, 소시지 반조각, 치킨 순살, 어묵이 들어있는 고로케, 작은 웨지감자 두조각, 피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쌀밥은 고슬고슬한게 맛있었고 커리는 전자레인지 안에서 터지지말라고 덮개가 있어 데울때 깔끔했다. 커리의 맛은 살짝 짠감이 있지만 구운 마늘토핑이 있어 마늘향이 은은하게 올라와 꽤 맛있었다. 소시지는 육즙이 어느정도 있어 먹을만했다. 새우튀김은 기름이 조금 쩔었지만 먹을만했다. 치킨 순살 역시 기름에 쩔었고 조금 푸석푸석했다. 웨지감자는 크기가 작았지만 먹을만했다. Gs25의 정통커리 도시락은 4,300₩ 가격에 비해 내용이 알찬듯하다...
김해 삼계동에 있는 신나계에서 영계통구이와 뼈없는 닭발튀김을 나홀로세트 1인분씩 포장해와서 먹어보았다. 가격은 영계통구이는 1인분 8,000₩, 뼈없는 닭발튀김 1인분 9,000₩ 이다. 치킨무와 종이컵, 콜라 작은 pet 한병, 떡볶이, 빨간 소스, 콘, 머스타드 소스, 나무젓가락, 비닐장갑, 비닐, 소금이 기본 제공된다. 영계통구이는 영계답게 조금 작은편이였다. 살은 그리많지 않았지만 껍질이 바삭하고 담백, 고소해서 신나계 빨간 소스에 찍어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뼈없는 닭발튀김은 살짝 메콤한 카레맛의 반죽에 꼬들꼬들한 닭발의 식감이 합쳐진 맛이였는데 계속 먹다보니 조금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조금 아쉬운듯한 느낌이였다.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가 아닌 신나계 빨간 소스로 만든..
서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매운불족발 대신 새로 출시된 편육과 앞다리 족발을 먹어보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편육의 가격은 12,980₩ 이다. 구성은 편육, 마늘, 고추, 새우젓, 쌈장, 아래에 파채가 깔려있다. 편육의 맛은 나쁘진 않지만 쫀득한 식감이 아닌 부서지는 식감이라 조금 많이 아쉬웠다. 게다가 조금 느끼했다. 파채도 소스가 있었다면 그나마 더 괜찮았을듯한데 소스 없이 파채만 있어 더 아쉬웠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다리 족발의 가격은 19,980₩ 이다. 구성은 앞다리 족발, 마늘, 고추, 새우젓, 쌈장, 아래에 파채가 깔려있다. 앞다리 족발은 포장된 후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식감이 조금 딱딱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하지만 살코기에 껍질 부분도 적고 살도 두껍지 않아..
Cu에서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500₩ 이다. 지금 구매시 진라면 매운맛 작은컵을 500₩에 구매할수 있다.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의 구성은 나무젓가락, 쌀밥, 햄감자채볶음, 피클, 마카로니양배추샐러드, 매콤 돈까스로 이루어져 있다. 매콤 돈까스 도시락의 맛은 Gs25, 세븐일레븐, Cu 통틀어 돈까스 도시락 중 가장 맛있었다. 쌀밥과 햄감자채볶음, 피클은 평범한 맛이였지만 돈까스는 큼직하면서 두툼했고 양파와 양송이버섯, 파프리카를 넣어 만든 소스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진한맛이라 매우 맛있었다. 마카로니가 들어간 양배추 샐러드는 마요네즈소스를 사용하여 매콤한 돈까스 소스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타사 편의점 돈까스 도시락 가격 평균인 4,000₩ 에서 500₩ 이 더해졌지만 ..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 지하철역 15번 출구 근처에 있는 수꾸의 100개 도시락 분점에서 수제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게 내부는 밝고 아담한 느낌이다.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고 가는게 좋다. 도시락 주문이 밀리면 직원이 두명밖에 없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수꾸의 100개 도시락은 하루에 100개 정도만 만든다고해서 수꾸의 100개 도시락이라고한다. 수꾸의 100개 도시락의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 주문한 것들은 수꾸이찌방 벤또와 일본전통카레 정식이다. 수꾸이찌방 벤또 9,900₩ 이다. 반찬구성은 야채 샐러드, 불고기, 단호박튀김, 삶은소라, 오렌지 작은거 한조각, 방울토마토 한개, 순살치킨 작은거 두조각, 계란말이 한조각, 고로케 한개, 튀긴 떡꼬치 한개, 새우튀김 한개, 단호박..
Cu에서 집밥은 씨유 백종원의 우삼겹 정식을 먹어 보았다. 가격은 4,300₩ 이다. 백종원 우삼겹 정식의 구성은 큼직한 계란구이 한개, 동그란 햄구이 두조각, 볶음김치, 소세지야채볶음, 마늘쫑절임, 감자조림, 약간의 까르보나라파스타, 간장 양념된 우삼겹, 쌀밥, 숟가락, 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란구이는 두툼하면서도 간도 아주 적당해 맛있었고 햄구이도 아주 맛있었다. 소세지야채볶음도 아주 맛있었다. 마늘쫑절임과 까르보나라파스타, 볶음김치의 맛은 평범했다. 감자조림은 먹을만했지만 조금 설익은 감자들이 있었고 가르보나라파스타는 양이 너무 적어 아쉬웠다. 간장 양념된 우삼겹은 아주 살짝 질기긴했지만 편의점 도시락임을 감안하면 꽤 맛있었다. Cu에서 파는 도시락 중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비싼 값을 하는 ..
Gs25에서 셰프의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800₩ 이다. 메뉴 구성은 해물가득 전통 쌀요리 빠에야, 와인에 빠진 닭요리 꼬꼬뱅, 향신료로 양념해 끓인 굴라쉬, 여러가지 채소의 전통 스튜 라따뚜이, 연어스테이크, 머쉬룸 스프, 메쉬포테이토, 티라미수, 포크 숟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빠에야는 밥알이 고슬고슬한게 고소하면서도 간이 적당해 맛있었다. 꼬꼬뱅은 와인의 달달한 맛이 조금 강해 아쉬웠지만 닭살자체는 먹을만했다. 굴라쉬는 미트볼같은 느낌이였지만 퍽퍽하진 않아 괜찮았다. 라따뚜이는 토마토소스와 호박들이 들어갔지만 조금 매콤하면서도 싱거운 맛이라 별로였다. 연어스테이크는 퍽퍽하고 뼈가 있어서 별로였다. 메쉬포테이토는 고소하고 부드러워 꽤 맛있었다. 머쉬룸 스프는 조금 짜서 아쉬웠다. 티라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