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구들/음식

Gs25 - 셰프의 도시락

꼬꾸리 2016. 8. 29. 09:30

​Gs25에서 셰프의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800₩ 이다.

메뉴 구성은 해물가득 전통 쌀요리 빠에야, 와인에 빠진 닭요리 꼬꼬뱅, 향신료로 양념해 끓인 굴라쉬, 여러가지 채소의 전통 스튜 라따뚜이, 연어스테이크, 머쉬룸 스프, 메쉬포테이토, 티라미수, 포크 숟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빠에야는 밥알이 고슬고슬한게 고소하면서도 간이 적당해 맛있었다. 꼬꼬뱅은 와인의 달달한 맛이 조금 강해 아쉬웠지만 닭살자체는 먹을만했다. 굴라쉬는 미트볼같은 느낌이였지만 퍽퍽하진 않아 괜찮았다. 라따뚜이는 토마토소스와 호박들이 들어갔지만 조금 매콤하면서도 싱거운 맛이라 별로였다.

연어스테이크는 퍽퍽하고 뼈가 있어서 별로였다. 메쉬포테이토는 고소하고 부드러워 꽤 맛있었다. 머쉬룸 스프는 조금 짜서 아쉬웠다. 티라미수는 저렴한 맛이였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여러가지 세계 음식들을 편의점에서 맛보고 싶다면 Gs25 의 셰프의 도시락을 먹어보는건 괜찮지만 메뉴 구성 조합이 좋진 않아 재구매는 없을듯하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