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판매하는 김혜자의 맘 6찬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3,000₩이고 구성은 쌀밥, 감자채 볶음, 비엔나 소시지 3개, 계란말이 2개, 돈육고추장 볶음, 너비아니 2개, 볶음김치, 나무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혜자 도시락답게 가격대비 효용이 높다. 반찬구성도 적절하다. 이중에 가장 맛없던건 감자채 볶음 정도 이다. 조금 설익은 맛이 난다. 나머진 꽤 괜찮았다. 다른 신제품 도시락들은 음료증정을 많이해서 체감 가격이 비슷하지만 도시락만 필요한 사람은 편의점 도시락 중 6찬도시락이 가장 만족도가 높을것이다.
온천장에서 점심 때 간단히 식사할 곳을 찾다가 그냥 들어가보았다. 메뉴는 돈까스, 볶음밥, 우동 등이 있고 돈까스는 카레 돈까스, 칠리 돈까스, 치즈 돈까스, 매운 돈까스들이 있다. 메뉴판에 제주 돈까스라 되어 있는걸 봐서 확실치 않지만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돈까스 고기를 두드려펴서 만든다고 한다. 위치는 지하철 온천장역에서 농심 호텔 쪽으로 가야한다. 동래 홈플러스와 우리은행 온천지점 뒷길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주로 배달을 하는듯했다. 기본 메뉴를 주문하여 보았다. 가격은 7,000₩ 이고 쌀밥, 양배추 샐러드, 돈까스, 단무지, 깍두기, 수프가 나온다. 맛은 수프는 인스턴트 수프지만 물양이 알맞아 괜찮았다. 깍두기는 맛없었고 단무지는 그저..
도시락이 빈약한 세븐일레븐에서 걸스데이 혜리를 앞세워 혜리의 맛있는 7찬 도시락인라는걸 내놓았다. 가격은 3,900₩이고 구성은 계란말이 2개, 미나리 볶음, 제육 볶음, 볶음 김치, 비엔나 소시지 2개, 미니 돈까스 1개, 닭다리 1개, 찰밥, 나무젓가락이 들어 있었다. 3월 현재 구매할 경우 튀김 우동 컵라면 작은것을 1개 증정한다. 맛은 찰밥은 찰기가 조금 부족하지만 먹을만했고 계란말이와 비엔나 소시지는 평범했다. 미나리와 제육볶음은 꽤 맛있었다. 미니돈까스는 조금 많이 질겼으며 닭다리는 냉장상태로 오랫동안 있어서 데워도 조금 딱딱했다. 그래도 컵라면 작은것까지 증정하기에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이도시락을 추천한다.
편의점에도 프리미엄 빵이 유행이다. 삼립에서 프리미엄 빵으로 CAFE SNOW 라는 브랜드로 미니바닐라슈, 떠먹는모카롤케익, 떠먹는플레인롤케익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슈는 1,800₩ 롤케익들은 2,000₩이다 슈는 아주 약간 탄맛이 나지만 겉은 부드러웠고 속은 촉촉해서 맛이 괜찮았다. 다만 가격이 슈 1개당 900₩ 인데 조금 비싼감이 있다. 모카롤케익은 모카 크림이 매우 부드럽고 맛이 꽤 진했다. 빵도 매우 부드러웠다. 프레인롤케익도 크림도 부드러웠고 빵도 부드러워서 커피와 함께 먹기 좋다. 하지만 모카롤케익과 프레인롤케익 둘다 맛은 괜찮았지만 빵이 너무 부드러워 뭉게져서 떠먹어야한다. 가격도 2,000₩ 이면 작은 숟가락 하나라도 넣어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GS25에서 김혜자 함박&돈까스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4,000원이다. 도시락은 2층구조이며 구성은 젓가락, 쌀밥, 콘샐러드, 피클, 돈까스, 삶은계란 반개, 떡갈비, 소시지 반개, 튀긴감자, 돈까스 소스로 이루어져있다. 피클은 따로 이중곽으로 되어있어 반찬을 데울때 도시락 본체와 따로 분리를 할 수 있다. 혜자 도시락 답게 반찬 양이 많아 밥이 모자라는 경우가 생긴다. 반찬이 대부분 조금 느끼한 것들이라 피클로는 부족하다. 맛은 앞서 나온 혜자도시락보다는 조금 못하다. 하지만 못먹을정도는 아니고 평범하다. 다만 같은 값의 GS25 함박&스파게티 도시락보단 맛과 조합이 못한 편이다.
요즘 CJ에서 출시된 쁘띠첼 스윗롤 프레시밀크가 나름 괜찮다고 광고를 해서 먹어보았다. 기격은 2,500₩이다. 맛은 촉촉한 치즈 카스테라에 느끼하지 않은 우유 크림을 넣은거 같다. 많이 달고 느끼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을거 같다. 하지만 가격대비 맛은 별로이다. 너무 비싸다. 게다가 비닐 앞뒤로 크림이 다 묻어서 먹기 불편하다. 게다가 도지마 롤처럼 풍성한 크림맛도 아니다. 우유 탄듯한 느낌의 크림맛이다. 먹기도 불편해서 작은 포크라도 하나 넣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