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지하철역 1번 출구에서 부산대 방면으로 베스킨라빈스있는 길로 올라온 후 왼쪽으로 가면 꼬지를 파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서 조금만 더가면 소반 ; 봄 이라는 간판도 잘 안보이는 가게가 있다. 가정식 백반을 파는 집인데 매주 메인반찬과 밑반찬들이 조금씩 바뀐다. 가격은 2인이상, 1인당 7,000₩ 이다. 자리가 4 테이블 밖에 없어 식사 시간에 조금 늦게 가면 가게앞 의자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이날 나온 백반의 반찬은 달래장 손두부구이 : 두부는 부드러우면서도 노릇노릇하게 잘구웠고 올라간 장이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다. 미더덕 들깨찜 : 메인이였고 아구찜같이 콩나물에 미더덕이 있지만 매운 양념대신 들깨를 넣어 고소하다. 미더덕도 냄새가 나지않고 맛있었다. 스프링롤 : 여러야채들을 넣은 ..
티셀 쇼핑몰이 생기기 이전 네이버 카페 째깍째깍 시절에 호기심으로 구매했던 중국산 오토매틱 시계이다. 가격대는 10만원 정도 였다. 이후에 구매시 추가금을 받고 전면유리를 사파이어 글라스로, 일반가죽줄을 고급 가죽줄로 교체가 가능했다. 시계 전면 좌측위는 날짜 표시부, 우측위는 파워 리저브, 아래는 모형 뚜르비옹인데 진짜 같이 움직인다. 손목 스트랩은 기본 옵션으로 평범하다. 중국 텐지시에서 만들어진 무브먼트라 해서 텐진이란 글자가 붙었다고 한다. 중국제 무브먼트라 수율이 안좋을 수도 있지만 티셀 창업자이신 오토달인님이 직접 하나하나 검수하여 제작하시기에 믿을 수 있다. 텐진 투어빌론은 전면 미네랄 글라스 후면 씨쓰루백 또한 미네랄 글라스이다. 다른 오토매틱 시계와 달리 조금 가벼운 편이다. ..
블로그에서 창원 소답동에 있는 갈매기먹짱이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위치는 경남은행 소답점에서 창원교회 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매운갈매기, 마늘갈매기, 간장갈매기가 주메뉴인데 가격은 100g당 3,980₩이다. 주문은 짬뽕라면(3,000₩)과 마늘갈매기(1인분 3,980₩), 매운갈매기(1인분 3,980₩)을 하였다. 주문을 하면 숯이 들어오는데 숯은 괜찮은 숯을 사용하는거 같다. 다만 몇번 사용한거라 처음엔 화력이 강했지만 두판을 굽자 화력이 약해졌다. 밑반찬은 양파절임과 파절임, 상추, 고추, 쌈장, 미역국이다. 불판 주위로 계란물과 치즈를 둘러주는데 계란은 조금 물탄 듯한 느낌이 들었고 치즈는 괜찮은 치즈를 사용해서 맛있었다는 느낌보단 괜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에 버터에 볶은 김치, ..
부산대 점보는 거리 제일 안쪽 구석에 카메라는 수제 일본식 도시락을 파는 가게가 있다. 가게가 아담해서 식사시간때에 사람이 몰리면 가끔식 기다리기도 한다. 가게 내부 좌석은 바 형태로 큰편이 아니고 대략 15명 정도 앉을수 있다. 앞에 덜어먹을수 있는 김치 항아리가 있어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 주문후 조리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조금 걸린다. 마약덮밥을 주문했는데 기본은 6,000₩, 큰 사이즈는 7,000₩이다. 드디어 마약 덮밥이 나왔다. 장국과 함께 나왔는데 쌀밥 위에 짭짤한 소스를 뿌린 양배추샐러드, 뭔지 알수 없는 바삭거리는 노란 고명, 계란후라이, 부드러운 데리야끼 돼지고기구이가 올라간다. 맛은 꽤 괜찮고 양도 많았다. 다만 아주 조금 비싼감이 있었지만 직접 만든다는걸 감안하면 나름..
아침 일찍 부산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사람이 왜이리 많이 서있나 싶어 보니 만석닭강정 앵콜전을 진행하고 있었다. 미리 닭강정을 만들어 상자를 쌓아두었는데 과연 만석닭강정이 광고하는대로 식으면 더 맛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매운맛(18,000₩), 순한맛(17,000₩) 중 순한맛을 구매했다. 박스는 상단에 닭강정개발자의 집이라되어 있고 만석 닭강정이라 적혀있다. 상자자체도 다른 상자와 차이가 나는데 다른 닭상자들은 김이 서려 눅눅해지는걸 방지하고자하는 노력이 거의 없는데 비해 만석닭강정 상자는 닭강정이 눅눅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구멍이 공장처럼 나있다. 열어보니 양은 백화점 판매용이라 그런지 인터넷에서 본거에 비해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양념이 정말 알뜰하게 발라져있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족발 맛집이라 해서 부산 금정구 구서동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홍소족발에서 족발 작은것 28,000₩ 을 배달시켜보았다. 원래는 배달이 안되는데 퀵으로 3,000₩을 지불하면 배달을 해준다고 한다 홍소족발 배달 구성은 족발과 양파, 오이채가 들어간 절임용 야채, 절임야채용 간장, 새우젓, 쌈장, 양파, 마늘, 무말랭이, 쌈으 로 이루어져 있다. 포장 자체는 종이가방에 담겨져 있어 매우 깔끔했다. 다만 주관적으로 보았을때 족발 작은거라 그런건지 아니면 저녁시간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족발 썰고 남은 찌꺼기와 껍 데기같은게 좀 많았고 뼈의 경우 살이 거의 붙어 있지 않았다. 맛은 식어서 그런지 돼지냄새가 조금 났으며 그나마 따뜻할때 먹 었다면 좀 더 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직까지..
서울 노량진 지하철역 출입구와 출입구 사이에 있는 컵밥을 파는 포장마차에 갔다. 컵밥의 가격은 기본 3,000₩ 이다. 밥위에 추가로 올라가는 토핑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고 포장도 가능하다. 주문한 컵밥은 밥위에 삼겹살, 김가루, 볶음김치, 참치마요,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참기름을 뿌린 컵밥이다. 삽겹살은 구운게 아닌 대패 삼겹살을 볶은거라 식어도 딱딱하지 않다. 계란은 반숙을 해서 줘서 살짝 터뜨려 밥이랑 비벼먹어도 맛있다. 맛은 삼겹살과 김치볶음 조합이라 괜찮았고 참기름을 살짝 뿌린 김가루 밥과 참치마요 조합도 맛있었다. 다만 조금 느끼한 감 은 있었다. 또한 서서 먹는 특성상 먹고나니 소화가 잘안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배가 든든한건 꽤 괜찮았다. 가끔씩 그리워지는 맛이다. 위치 : 노..
창원 서상동 롯데슈퍼에서 도로 건너에 위치한 착한식육식당에 갔다. 점심시간에는 한우불고기 정식이 1인당 9,900원 이다. 기본찬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국은 선지국이나 된장찌개 중 한가지를 고를수 있다. 맛은 평범하지만 1인에 9,900원으로 한우불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괜찮은듯하다. 하지만 착각인지는 몰라도 날이 갈수록 한우불고기에 파와 양파가 조금 많아지는거 같다. 기본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먹을 수 있으며 식 후 수정과와 자판기 커피등은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 한우불고기기와 찌개가 먹고싶다면 가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