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5,800₩ 이다. 구성은 뚜껑 중앙에 블루베리, 식초, 꿀을 섞은듯한 드레싱과 치커리, 홍파프리카, 포도, 파인애플, 클랜베리, 오렌지, 리코타 치즈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명이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인데 과일은 정말 구색 맞추기식으로 5가지를 억지로 넣은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리코타 치즈의 양은 위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이며 한숟가락 정도되는 양이다. 맛은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는데 블루베리의 새콤함과 아주 약간의 달달한 맛, 그리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의 조화가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야채들의 덩어리가 조금 큰편이라 먹다보면 블루베리 소스가 조금 튄다. 조금만 더 잘게 야채들과 과일들을 썰어 넣었다면 더 괜찮았을듯 하다.
부산 중앙동에서 일본식 카레가 맛있어 줄서서 먹는 겐짱카레를 먹어보았다. 겐짱카레는 골목길 한편에 있는데 간판을 안보면 무심코 지나쳐 갈수도 있다. 겐짱카레 가게 내부는 2층인데 생각보다 좁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조금 많이 기다려야한다. 점심시간에 겐짱카레에서 바로 식사를 하려면 적어도 11:30 에는 도착해야한다. 겐짱카레 메뉴는 겐짱카레 5,500₩ 고로케카레 6,500₩ 고로케스페셜 7,500₩ 생선카레 7,000₩ 생선스페셜 8,000₩ 돈까스카레 7,500₩ 돈까스스페셜 8,500₩ 새우카레 7,500₩ 새우스페셜 8,500₩ 들이 있다. 겐짱 돈까스 스페셜 8,500₩ 과 새우 단품 3,000₩ 을 주문하였다. 스페셜 메뉴는 고로케 한개가 더 나온다. 겐짱 돈까스 스페셜..
레고 듀플로(10505) 가정집 시즌2 를 구매하였다. 가격은 12만원대 이다. 십만원이 넘는 가격답게 레고 박스도 크고 부품도 큼직큼직한게 많아 아기가 만들기 좋다. 레고 듀플로(10505) 가정집 시즌2는 3층집인데 현관, 거실, 주방, 화장실, 욕실, 침실이 매우 잘 구현되어 있다. 특히 집 외부에는 창문과 지붕, 택배 넣는 창이 만들어져 있고 집 내부에는 화장실 변기와 욕실의 욕조, 샤워대, 세면대 그리고 침실의 침대, 마지막으로 거실의 테이블과 의자가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 추가로 여자아기, 아빠, 엄마, 고양이도 있어서 가정집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역할극이나 소꿉놀이 좋아하는 아이라면 선물해주면 매우 좋아할거 같다. (1) 레고 듀플로 10505 가정집 시즌2 (2)..
롯데리아에서 요즘 관심 뜨겁다는 모짜렐라 인더 버거 더블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단품 5,300₩ 이다. 모짜렐라 인더 버거 더블은 속을 구운빵 위에 모짜렐라치즈가 들어있는 튀김, 노란치즈, 소고기패티, 해쉬감자, 속을 구운빵 순으로 올라간다. 광고에서 나오는것처럼 한입 베어 물면 모짜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난다. 소스와 야채가 없어 식감은 조금 퍽퍽한편이지만 치즈와 해쉬감자 그리고 소고기패티에서 기름이 나와 먹을만하다. 하지만 소스라도 하나 더 들어갔다면 맛이 훨씬 더 괜찮았을거 같다.
Gs25에서 신동엽의 오늘은 사골왕만두국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3,800₩ 이다. 지금 구매시 그랜드 요구르트 혹은 컵커피 한병을 증정한다. 신동엽의 사골왕만두국 도시락의 구성은 쌀밥, 석박지, 사골액기스, 고기만두 두개와 매운만두 한개, 떡국떡, 숟가락, 나무 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동엽 사골왕만두국은 최신 도시락답게 함께 데우면 맛을 해치는 석박지를 따로 분리할수 있다. 사골왕만두국이 담긴 국그릇에 만두, 떡, 파, 매운고추가 들어있다. 쌀밥은 평범한 맛이였지만 석박지는 너무 새콤하지도 너무 안익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였다. 사골왕만두국은 만두도 통통한게 속이 꽉차있었고 떡도 딱딱하지 않고 괜찮았다. 무엇보다 국물이 사골액기스 뿐만아니라 매우고추가 들어가 개운한 맛이 아주 좋았다. 쌀밥이 조..
부산대 오봉도시락에서 프리미엄 도시락인 찹스테이크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10,000₩ 이다 오봉도시락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사진이다.10,000₩ 짜리 프리미엄 도시락이라 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다른 도시락들과 크기가 같다. 부산대 오봉도시락의 찹스테이크 도시락의 구성은 쌀밥 조금, 돈까스 한개, 햄 얇은거 한조각, 야채 샐러드, 볶음김치, 찹스테이크, 나무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봉도시락의 찹스테이크 도시락을 먹어보니 돈까스소스도 괜찮고 돈까스 자체도 나쁘지않았다. 야채 샐러드도 새콤한게 맛있었고 볶음김치도 맛있었다. 찹스테이크도 처음엔 비주얼은 간짜장인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맛이 꽤 괜찮았다. 다만 고기가 너무 간짜장처럼 작게 깍뚝 썰려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 도시락에는..
아기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로라월드에서 생산한 꼬마거북이를 구매해보았다. 거북이 색상은 3가지이며 가격은 13,000₩ ~ 17,000₩ 정도 한다. 오로라월드의 꼬마거북이는 아주 단순한 구조지만 나름 복잡해보이는 동작을 보여준다. 거북이 등에 있는 센서가 물에 닿거나 자극을 받으면 앞발을 앞뒤로 움직인다. 마치 진짜 거북이처럼 움직이고 작동후 약 5초 동안 센서에 추가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작동이 멈춰 건전지를 절약한다. LR44 건전지 두개가 들어가는데 기본으로 거북이에 들어있는것 이외에 추가로 두개가 더 들어 있다. 거북이 머리와 앞발은 말랑말랑한 고무로 만들어졌고 몸통과 뒷발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견고한편이다.
Gs25에서 신동엽의 오늘은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먹어보았다. 가격은 2,800₩ 이다. 신동엽 시그니처 샌드위치는 시그니처 샌드위치 두조각과 코카콜라 작은캔, 물티슈로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다.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먹어보니 Gs25에서 간만에 괜찮은 샌드위치가 나왔다고 생각이든다. 이전 신동엽의 등심 돈까스 샌드위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 시그니처 샌드위치는 편의점 샌드위치 중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고 할 만큼 맛있다. 빵은 호밀빵이라 심심하지 않았고 속은 살짝 녹은 노란 치즈와 계란 샐러드, 햄,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있어 맛이 아주 조화로웠다. 굳이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도시락 곽이 캔콜라 때문에 이중으로 되어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것인데 차라리 콜라를 따로 주고 플라스틱값으로 샌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