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재즈마스터 크르노를 매각하고 사진이 컴퓨터에 남아있어 올려본다. 대학교 1학년때 알바해서 구매한 30만원짜리 스위스 밀리 터리 쿼츠 시계를 사용하다 대학교 2학년때 화장실에서 잃어버린 후 여러 시계를 알아보다 눈이 너무 높아진 나머지 바로 200 만원에 육박하는 오토매틱 시계를 덜컥 사버렸다. 보통 입문용으로 해밀턴을 많이 구매하는데 재즈마스터 라인으로 크로 노가 작동되는 기종이다. 시계 크기가 꽤 커서 착용하면 생각보다 꽤 묵직하며 로터 돌아가는소리가 크게 들린다. 유리는 사파이어 글라스라서 흠집에 강하다. 또한 크로노미터는 쿼츠와 달리 기계식이라 스타트 후 스톱, 그리고 리셋시 바늘이 부러질듯 퍽하며 제자리로 돌아오 기에 자주 사용하면 무리가 갈듯하다. 시계의 뒷면은 씨스루백으로 사파이어 글라..
해밀턴 재즈마스터 크로노 그래프를 사용하다가 크로노 그래프가 조금 비실용적이고 시계 두께도 두껍다고 생각 되어 예전부터 생각했던 Oris 572 7592 40 54M (ORIS Artellier Complition) 오리스 알테어 컴플리케이션 문페이즈 시계를 사용해보았다. 시간과 날짜, 요일, 24시간(듀얼타임 가능), 문페이즈가 시계에 표시된다. 전면 유리와 후면 유리는 사파이어 글라스이고 후면에는 시쓰루백 케이스라 무브먼트를 들여다 볼수 있다. 무브먼트는 오리스가 만든 셀리타 무브먼트로 붉은 로터가 인상적인데 한편으로는 내구성에 의문을 갖고 있다. 이전 해밀턴 재즈마스터보다 오리스 컴플리케이션 시계는 시계너비도 작고 두께도 얇아서 매일 착용해도 손목 무거움이 덜하다. 또한 문페이즈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