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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들/음식

부산 중앙동 - 겐짱카레

꼬꾸리 2016. 1. 22. 07:10

부산 중앙동에서 일본식 카레가 맛있어 줄서서 먹는 겐짱카레를 먹어보았다.

겐짱카레는 골목길 한편에 있는데 간판을 안보면 무심코 지나쳐 갈수도 있다.

겐짱카레 가게 내부는 2층인데 생각보다 좁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조금 많이 기다려야한다. 점심시간에 겐짱카레에서 바로 식사를 하려면 적어도 11:30 에는 도착해야한다.



겐짱카레 메뉴는

겐짱카레 5,500₩
고로케카레 6,500₩ 고로케스페셜 7,500₩
생선카레 7,000₩ 생선스페셜 8,000₩
돈까스카레 7,500₩ 돈까스스페셜 8,500₩
새우카레 7,500₩ 새우스페셜 8,500₩ 들이 있다.

겐짱 돈까스 스페셜 8,500₩ 과 새우 단품 3,000₩ 을 주문하였다. 스페셜 메뉴는 고로케 한개가 더 나온다.



겐짱 돈까스 스페셜 8,500₩ 이다. 반찬으로 김치와 무절임이 나오고 미소장국도 함께 나온다.

겐짱 카레 돈까스 스페셜의 돈까스는 일반적인 생등심 돈까스의 맛이였다. 돈까스는 그리 크지 않았다.

카레는 마트에서 흔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본식 카레의 맛이였는데 아주 살짝 짠 느낌이였다. 여기에 계란 반숙이 올라가 있어 카레와 밥, 반숙을 함께 먹으니 간이 잘 맞았다.

고로케의 속은 감자와 계란샐러드였는데 조금 달달했다. 입가심으로 먹으면 괜찮은 맛이였다.

단품으로 주문한 새우튀김 3,000₩ 은 새우가 세마리 인데 잘 튀겨진 평범한 새우튀김이였다. 조금 아쉬운점은 머스타드 소스라도 있었으면 새우 튀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겐짱카레는 가격이 그리 싸진 않지만 부산 중앙동에 간다면 한번쯤은 들러서 먹어보고 싶은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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