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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기중에 미세먼지가 많다고 한다. 인터넷을 보면 다이슨에서 청소기를 지원받아 호평일색으로 작성한 블로그가 많은데 과연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구매를 하였다.

마침 11번가에서 다이슨 청소기들을 할인하고 있길래 바로 DC62 모터헤드로 구매했다. 가격은 600,000₩ 대 후반 이지만 할인해서 500,000₩ 대 후반대로 구매 할 수 있었다.​

DC62는 패키지 별로 컴플리트와 모터헤드로 나누어져 있는데 컴플리트는 여러가지 툴이 추가된것이고 모터헤드는 기본툴에 가장 사용을 많이하는 툴인 콤비네이션툴, 크레비스툴 2가지를 추가한 것이다. 컴플리트와 모터헤드의 가격은 100,000₩ 정도 차이가 난다.

 



물건은 주문하자마자 다음날 잘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박스는 청소기 길이 만큼 크다.



구성품은 청소기 본체, 봉, 청소기 머리, 다용도 툴, 좁은곳에 청소하는 길이가 조금 짧은 툴, 거치대, 충전기, 설명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이 되는 형태이다. 손가락으로 트리거를 당기면 작동 되고 놓으면 작동이 멈춘다. 필요시 청소기 본체 뒤 둥근 MAX 버튼을 눌러 MAX 모드로 사용가능하다.

이때 작동시간 MAX 모드시 약 6분, 일반 모드시 약 20분 정도이다.

Li-ion 배터리가 부족하면 손잡이 아랫 부분이 파란불으로 깜빡거리며,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노란색으로 빛난다. 또한 충전식 기기에 많이 발생하는 메모리 현상은 다이슨에서 Li-ion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없어졌다.

기본 툴은 일자형 머리 안에 솔이 달린 롤러와 흡입구가 있어 레버를 작동하면 함께 회전하여 바닥이나 카펫에 붙어 있는 먼지를 텀과 동시에 흡입한다.

기본 툴로 집안을 청소하니 일반 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의 먼지들도 함께 엄청나게 흡입이 되는데 이 먼지가 진드기들이 먹고 사는 사람의 각질이라 한다.

진드기나 미세먼지가 많으면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등이 안좋아 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다이슨 청소기는 알러지 케어가 가능한 청소기라고 다이슨에서 광고 하고 있다.

먼지봉투는 따로 필요가 없고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본체 아랫부분을 열고 먼지를 비우면 된다.



콤비네이션 툴을 장착한 형태이다. 작동 방식은 동일하며 끝부분이 솔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 흡입구가 있어 먼지가 쌓이는 창문 틈이나 문틈, 책상위, 전자제품틈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다이슨 무선 청소기 DC62 모터헤드를 사용하면서

장점은 작고 일반 청소기 보다 가벼워 즉시 사용가능하다는점과 무선이지만 흡입력이 매우 강해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 청소를 하면 나오는 미세먼지를 보고 더 찾아 내고 싶어하는 약간의 결벽증이 생긴다는 점이다.

단점은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 미세먼지등은 잘 흡입하지만 쌀알 같은 큰 입자들은 흡입이 조금 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먼지봉투는 사용하지 않기에 청소기 내부에 먼지들이 쌓이는데 이 미세먼지들이 청소기 내부 망이나 필터에 들어가 물청소를 하려해도 분리가 제한되고 전선이 있기에 불편하다는 점, 그리고 배터리는 약 2년정도 사용가능한데 2년후엔 100,000\ 정도를 지불하고 배터리를 교체해야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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